올해 30대에 접어들게 된 여자입니다.

30대가 되고 거울을 보니까
잔주름도 늘어난 것 같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있을때 쯤
무심코 엄마 얼굴을 봤는데
너무나 늙으신 것 같은 얼굴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예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주름도 자글자글해지고 피부가 축 처져있고..

제가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엄마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너무 울적해졌어요

그래서 엄마를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게 해드리고자
울쎄라를 해드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찾아보니까 울쎄라가 얼굴 전체 잔주름과
탄력까지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해드린다고 말씀드리면 거절하실 것 같아서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고 병원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병원으로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 예상했던 것처럼 처음에는 괜찮다고 그러셨는데
막상 상담받으러 들어가니까 실장님 설명을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니
모시고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왜 좀 더 일찍 모시고 오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에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시술 받으러 들어가시고 한 30분 정도 지나니
엄마가 나오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빠른 시술 시간에 살짝 놀랐답니다

지금 시술 받은지 2주 정도 지났는데요
오랜만에 엄마를 뵙고 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저희 엄마가 웃을때 눈주름이 깊게 패이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함박웃음을 지으셔도 눈주름이 많지가 않으신거에요!

눈주름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적으로
잔주름도 펴지고 점점 탄력이 생기고 있어요
그 덕분에 훨씬 더 젊어보이신답니다~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는지 제가 오히려 신기하네요 ㅎㅎ

그리고 울쎄라는 효과가 점점 좋아진다고 하는데
매일매일 어떻게 변할지가 기대됩니다

엄마도 시술 받은 날 이후로 거울을 자주 보시는데
그 모습을 보니 진작 못해드린게 아쉽고
지금이라도 해드릴 수 있어 너무 뿌듯했어요^^

1년 정도 지속된다고 하니
꾸준히 시술해 드리려고 생각중입니다.